KT는 자사 인공지능 ‘기가지니’와 인기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 백승헌을 주인공으로 한 웹시트콤 ‘느껴, 지니’를 제작한다고 지난 7월 30일 밝혔다.
‘느껴, 지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 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 백승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공지능 ‘기가지니’가 승헌과 친구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29일 광화문 KT 본사에서는 ‘느껴, 지니’의 주인공 백승헌, 주종범, 박태호, 정예녹이 참여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보고, 토크쇼, 공연으로 구성된 제작발표회에는 팬 200여명이 참여해 ‘느껴, 지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중계된 제작발표회는 2천여명이 시청했다.
‘느껴, 지니’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웹시트콤 ‘느껴, 지니’와 함께 기가지니 ‘보이스두들링’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이스두들링은 사용자가 기가지니에게 말으 ㄹ걸면 실제 대화하는 것 같은 답변을 들려주는 서비스로 ‘느껴, 지니’의 주인공 백승헌이 직접 녹음에 참가했다. 사용자들이 ‘노래 불러줘’, ‘소리 질러봐’ 등 명령어를 말하면 백승헌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느낌적인 느낌'의 팬들은 "저기뭐야, 완전 기대되거든 사실은", "승헌쓰 때문에 기가지니 사게 생겼다며 막이래" 등 웹시트콤 '느껴, 지니'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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